[연합인포맥스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시장은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을 연설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8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7시 33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70bp 상승한 4.6890%에 거래되고 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80bp 오른 4.2400%를 나타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80bp 높아진 5.2080%에서 거래되고 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44.00bp에서 44.90bp로 확대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워시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잭슨홀에서 경제 연설을 한다.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와 추가 금리 인상의 조건을 보다 명확히 제시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판단도 궁금해한다.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 자산운용의 멀티에셋·오버레이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나빌 밀랄리는 "투자자들은 케빈 워시의 연설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위험 노출을 늘리기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그의 발언이 너무 모호했기 때문에 오늘 무엇을 예상해야 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매우 매파적인 메시지를 예상하는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정반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미 노동부는 워시 의장의 연설 시점에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치 비농업 부문 신규 연간 고용 건수(예비치)를 발표한다.
이 수치는 '분기 고용·임금조사'(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를 반영해 월간 고용보고서의 벤치마크를 수정한 결괏값이다.
골드만삭스는 "약 5만~45만명의 상향 조정이 예상되며, 이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월평균이 5천~4만명 정도 상향 조정되는 것으로 바꿔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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