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CME)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 기조에 미국 금리 선물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40%대로 올려잡았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9월까지 정책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45.7%로 반영했다.
전장(35.4%) 대비 9.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동결될 가능성은 64.6%에서 54.3%로 떨어졌다.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은 18.9%로 7.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2회 인상 확률은 기존 24.7%에서 31.0%로 상승했다. 3회 인상 가능성도 2.4%포인트 오른 6.7%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은 이날 잭슨홀 연설에서 "나의 기준은 이렇다. 우리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를 향해 명확하게, 그리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로 측정한 연준의 2% 물가안정 목표는 확고하고 고정된 목표"라며 "올여름 PCE와 CPI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그것이 기조적인 추세가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종합적으로 볼 때 광범위한 금융 여건을 제약적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나티시스의 크리스토퍼 호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연설은 7월 기자회견과 비교해 뚜렷한 개선이었다"면서 "워시는 인플레이션 문제를 직접 인정하고, 명확한 2% 목표를 재확인했으며, 연준의 실패에 대한 기관 차원의 책임을 인정함으로써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자신의 신뢰도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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