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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스페이스X 필요"…한화그룹, 우주 컨퍼런스 개최

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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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화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우주사업을 강화하는 한화그룹이 우주의 의미를 과학과 인문학, 산업 등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한화 우주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 29일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컨퍼런스를 열어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우주에 대한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컨퍼런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 정의훈 우주 전문 애널리스트, 조승연 작가, 지웅배 천문학자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한국판 스페이스X'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이종현(연세대학교 인공지능 석사과정)씨는 "스페이스X의 혁신을 보며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미래가 궁금했는데, 발사체부터 위성, AI 인프라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우리나라에도 우주산업을 선도할 대표 기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화그룹은 선제적으로 우주산업을 추진해왔다.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AI 산업에 55조원을 투자해 독자적인 발사체·위성망·국방AI 등을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있는 경남 창원과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있는 사천, 전남 고흥의 우주센터, 제주의 한화우주센터를 연결한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신 많은 분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이 AI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미래 세대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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