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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일 경제계 행사 참석…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출범

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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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특별세션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서울=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이 지난 6월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특별세션'에 참석해 한일경제연대 청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2026.6.9 [SK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30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교류위원회는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공통 사회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데 발맞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양국 경제계의 인식 아래 구성됐다.

최태원 회장은 한국 측 위원장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055550]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이사 등은 교류위원회 위원이다. 일본 측 위원장은 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이다.

교류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양국 청년은 결혼과 출산에 대해 안정적인 고용과 수입, 경제적 부담 완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발제자로 나선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은 한일 청년들의 노동시장 국경을 낮추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교류위원회는 앞으로 한일 공동연구 및 조사, 연 1회 한일 교차 개최 심포지엄을 정례 활동으로 삼아 양국 민간 협력을 상시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일 양국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교류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양국 민간이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청년들의 삶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협력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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