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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産 원유로 바닥난 전략 비축유 다시 채울 것"

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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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내가 베네수엘라산 원유로 하려는 일 가운데 하나는 '졸린 조 바이든(전임 대통령)' 때문에 사실상 바닥난 전략비축유(SPR)를 채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렇게 적으며 "SPR을 최대 수준까지 채우는 작업은 조만간 시작될 것이며, 이는 베네수엘라가 미국 국민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은 방금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납세자 부담 없이 베네수엘라의 650억 배럴 이상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에 대한 미국의 과반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650억배럴은 베네수엘라 전체 석유 매장량의 22%에 달한다.

미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는 신설 기업의 지분 및 원유를 원가에 매입할 권리를 합쳐 전체 생산분의 55%에 대한 실질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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