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지난 7월 수도권 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전월세는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의 인허가와 착공, 준공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주택 매매량서 수도권·서울 온도 차…전월세는 위축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은 3만4천74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늘었다. 전월보다는 11.1% 줄었다.
연초 이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수도권과 달리, 서울 주택 거래량은 감소했다. 지난 7월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852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6.8% 감소했다.
강북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5천61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9% 감소했다.
강남은 5천24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했다. 직전 달보다는 11.6% 줄었다.
지방은 2만8천43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줄었다.
지난 7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천501건으로 11.8%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2.3% 줄었다.
서울의 전월세 거래 규모는 6만7천67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한 수준으로, 전월보다는 1.3% 줄었다.
◇ 악성 미분양 감소한 수도권…착공 물량 등 늘어
7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9천459호로 전월보다 3.7% 증가했다.
서울 미분양 주택 수는 같은 기간 1.9% 감소한 994호로 조사됐다. 인천은 3.2% 줄어든 4천71호, 경기는 6.2% 늘어난 1만4천394호로 각각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1.1% 증가한 6만8천217호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수도권은 4천444호로 직전 달보다 5.3% 감소했다. 서울은 692호로 전월과 같았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의 인허가와 착공, 준공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7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2천640호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9% 늘었다. 연초 이후로는 8만58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수도권 착공 물량은 전년 동월보다 18.5% 증가한 1만2천690호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으로는 7만7천8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준공 기준으로는 1만8천279호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9% 늘었다. 7월 누적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한 7만1천204호로 조사됐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4천5호로 전년 동월보다 12.8% 줄었다. 연초 이후 분양 물량은 7만3천991호로 전년 동기보다 39.8% 늘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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