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 군사 기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유가가 2% 넘게 급등했다.
31일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7시3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63% 상승한 배럴당 85.59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7229]
AP통신과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 섬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주요 해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 충돌 위험이 다시 고조되자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은 "미국 당국자에 따르면 미군은 일요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의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다"면서 "이는 약 한 달여만 이뤄진 첫 군사행동으로, 6개월 넘게 간헐적으로 이어져 온 전쟁에서 전투가 소강상태를 보이던 흐름을 깼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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