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VC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이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에서 활동하며 신산업 분야 규제 완화와 벤처 육성 입법을 주도한 정책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 생태계 현장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는 이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 적임자"라며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신임 장관이 취임 후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국내 자본 회수시장을 선진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함께 주문했다.
신임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 후보자는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85년 부산 출생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 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을 설립해 공적기금의 석탄 발전 투자를 제어하는 일명 '석탄금융'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해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 입성 후에는 기후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특히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반대와 조속한 상법 개정 등 주요 금융·조세 현안에서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며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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