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거래하는 캐나다 기업들을 향해 관세를 피하려면 즉시 미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들(캐나다 기업) 중 상당수는 과거 어리석은 미국 지도부 탓에 수년 전 떠났던 기업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관세는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트루스소셜]
이날 다른 게시물을 연달아 게재하며 관세를 통한 통상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당시 포드(NYS:F)는 디트로이트 대형 공장을 폐쇄하려 준비 중이었지만, 현재는 24시간 내내 가동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공장 중 하나가 됐다"며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려낸 것은 관세 정책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무역 착취국 중 하나가 캐나다"라며 "캐나다산 자동차나 부품 등 캐나다산은 그 어떤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내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와 철강 등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는 이에 맞서 오는 9월 8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시행할 예정이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