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3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29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1% 내린 7,697.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0% 하락한 29,374.00에 거래됐다.
미국이 이란의 로켓 발사대를 공습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수선물은 하락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라락섬에 있는 로켓 발사대 2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은 이란의 대응 여부와 사태 확산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란 공습 소식에 2% 넘게 올라 85달러 선에 거래됐다.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은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서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8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여름철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기조적인 물가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둘러싼 경계감도 이어지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조너선 밀러 이코노미스트는 "워시 의장의 발언이 9월 금리 인상을 예고한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그의 매파적인 논의는 9월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다"며 "물가 지표를 고려하면 12월에도 추가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하락한 4.71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bp 내린 4.346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하락한 5.203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하락한 99.611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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