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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천억 자사주 매입한다…매입 후 전량 소각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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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1천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2만4천384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1천억2만8천800원이다.

취득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 매입 후 전량 소각한다.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지난 28일 종가 19만700원 기준이다.

셀트리온은 단순히 자사주를 취득해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입과 소각을 일관되게 추진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결정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 결정한 자사주는 총 160만 288주, 3천억원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주가와 기업가치 간 괴리가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가용 재원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검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의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본질적인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바탕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번 매입을 일회성 조치로 그치지 않고 매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중장기 정책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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