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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일부 반도체株 강세 속에 혼조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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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31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부 반도체 관련주 강세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63포인트(0.14%) 하락한 66,311.93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장 중 한때 64,832.10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축소해 66,000선을 회복했다.

토픽스 지수는 9.58포인트(0.23%) 오른 4,156.29로 집계됐다. 토픽스 지수는 이날 약세로 개장했으나 오후 1시 25분께 상승 전환했다.

28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매파적인 연설을 내놓자 이날 양대 지수는 약세로 개장했다. 이후 소프트뱅크그룹(SBG)을 비롯한 일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돌아서자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자동차와 은행 등 업종이 강세를 유지한 점도 토픽스 지수의 장중 반등에 기여했다.

픽테 재팬의 마츠모토 히로시 선임 연구원은 "워시 의장이 지금까지 명확한 정책 기조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새로운 매수 및 매도 요인으로 보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 마감 무렵 소프트뱅크그룹의 주가는 1% 가까이 올랐고, 키옥시아의 주가는 3% 가까이 뛰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파이낸셜의 주가는 1% 안팎으로 오르는 등 주요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개장 전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일본의 7월 산업생산 잠정치는 전월보다 0.1% 증가해 0.6% 감소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함께 발표된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로 시장 예상치였던 3% 증가를 상회했다.

한편, 이날 국채금리는 15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41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70bp 오른 2.9353%에 거래됐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 중 한때 2.95%까지 상승하며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SMBC 닛코증권의 스에자와 고켄 금융 및 재무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는 장기 금리가 3%가 최고치는 아니라는 전망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등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40bp 상승한 4.1293%를, 2년물 금리는 4.16bp 급등한 1.7447%를 나타냈다.

15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4.3333%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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