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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스와프, '매파 워시'에 대체로 하락…美 9월 인상 기대 반영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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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테너에서 대부분 하락했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70원 하락한 -8.5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밀린 -4.10원, 3개월물은 0.20원 하락한 -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10원 내린 -0.5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0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0원에 마감했다.

이날 FX스와프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잭슨홀 연설 내용을 소화하며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는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지자, 스와프포인트도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확률은 지난 28일 57%에서 30일 63%로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9월 FOMC까지 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경계감 속에 스와프포인트가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잭슨홀 미팅에서 워시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오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조금 높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 같다"며 "이외에 특이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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