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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2분기 순익 294억…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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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잔액 3.3% 성장…비이자손익 적자 200억 줄였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토스뱅크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35% 이상 급증하면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여신 성장과 함께 비이자손익의 적자 폭이 큰 폭 줄었고,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48% 늘어난 2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당기순익은 5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증가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천566만명으로, 같은 기간 21% 늘었다. 이달 중순에는 1천600만명을 넘어섰다.

여신 잔액은 15조6천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준수하면서, 정책 지원 대상 중심으로 여신을 확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4조5천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이 중 청년·다자녀·신용회복 대상 대출 비중이 44%를 차지한다.

서민정책금융도 확대해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 2분기 중 햇살론 금리를 인하했으며, 서민정책금융 및 중금리 상품에 올해 2분기 4천900억원을 공급했다.

전체 여신에서 보증부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말 29%에서 올해 상반기 말 39.5%로 높아졌다.

상반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27조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토스뱅크 통장의 상반기 신규 개설 좌수는 130만좌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외화통장도 올해 상반기 누적 340만좌를 기록했으며, 외환 환전 규모는 11조원에 달한다.

비이자손익의 적자 폭도 크게 줄였다. 상반기 비이자손익은 35억원 적자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보다 손실 규모가 235억원 축소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목돈굴리기 누적 연계 판매액은 29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조원 증가했다. 체크카드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전체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P) 하락한 1.05%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91%로 전년 동기 대비 7bp 하락했다.

토스뱅크는 하반기 중 펀드 판매중개업을 본격화하고, 개인투자자 대상 자산관리 상품군을 확충한다. 개인사업자 맞춤형 뱅킹 시스템도 선보인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문제를 함께 푸는 은행으로서 책임 있는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토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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