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31일 중국 주요 지수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술주 반등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4.12포인트(0.86%) 상승한 3,986.30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15.38포인트(0.6%) 오른 2,565.55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이날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활동은 수요 개선에 힘입어 전월보다 나아졌지만,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서비스업과 건설업 활동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 경제 회복세의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UBS증권의 위쑹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간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더 뚜렷해졌다"며 "올해 후반 추가적인 경기 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주도 약세를 보였는데, 중국 당국이 지난 28일 개발업체의 주택 선분양 자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제도를 내놓으면서 부동산 업종에 대한 매도세가 확대됐다.
반면 기술주는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판 나스닥'인 과학창업판(과창판)스타50 지수는 1.19% 상승했다.
지수에 속한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SHS:688981)와 반도체 설계업체 한우지(캠브리콘 테크놀로지스)(SHS:688256)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1.01% 하락 마감했다.
중국 은행주는 중국 대형 은행들이 부동산 위기가 정점에 달했던 시기 이후 가장 양호한 상반기 이익을 발표하면서 은행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7위안(0.03%) 올라간 6.7828위안에 고시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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