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엔비디아,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에 35억弗 투자…AI 생태계 강화

26.08.31.
읽는시간 0

엔비디아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엔비디아(NAS:NVDA)가 대만의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미디어텍에 전환사채(CB) 방식으로 35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엔비디아는 31일(현지시간) 미디어텍과 인공지능(AI) 인프라, 로컬 AI 컴퓨팅, 자동차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협력에 따라 미디어텍은 엔비디아의 NV링크 퓨전 플랫폼을 활용해 빅테크와 클라우드 업체 등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AI 칩(XPU)을 설계할 예정이다. 해당 XPU는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시스템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는 또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미디어텍의 시스템온칩(SoC)을 결합한 PC용 AI 칩을 공동 개발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미디어텍의 차량용 반도체 설계 기술과 엔비디아의 AI·그래픽 기술을 결합해 AI 기반 자율주행·차량용 컴퓨팅 플랫폼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AI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팩토리에서 PC와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컴퓨팅 플랫폼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미디어텍은 시스템온칩 설계, 연결성, 선도적인 성능 및 전력 효율성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함께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새로운 시장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엄청난 규모로 차별화된 AI 시스템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텍 부회장 겸 CEO 릭 차이는 "엔비디아의 투자는 피지컬 AI 시대에 클라우드 AI 인프라, 로컬 AI 컴퓨팅 및 자동차를 아우르는 협력을 강화한다"고 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분야 리더십과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미디어텍의 다양한 AI 기술 포트폴리오 및 맞춤형 실리콘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혁신을 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오전 8시 53분 현재 뉴욕증시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0.63% 오른 218.93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