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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31일(현지시간) "새로운 시대는 장기적 성장(secular growth)의 시대"라며 "현시점을 규정한다면 글로벌 투자 급증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워시 의장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하루 이틀 전 잭슨홀에서도 언급했듯이 장기침체는 이제 아주 오래전 과거를 묘사하는 말처럼 보인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여러분 모두와 함께 기대하는 것은 각국의 성장 전망이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고 이해하는 것"이라며 "성장이 경기순환적인 것인지, 구조적인 것인지 살펴보고, 당연히 미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나의 견해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또 과거 '글로벌 저축 과잉' 시대에 놓일 것이라는 생각을 두고도 "역시 아주 오래전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면서 "지금의 이 순간을 투자 급증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스콧 베선트 장관을 두고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냈다. 내가 이 직책을 맡은 지는 이제 겨우 100일이 됐다. 이전부터 이어져 온 우리의 관계는 상당히 유익한 것으로 증명됐다"고 판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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