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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핵무기 사용 가능성 일축…"정말 멍청한 질문"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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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을 상대로 핵무기 사용하는 방안을 배제했는가'라는 질문에 "답은 그렇다. 배제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질문한 기자를 향해 "사실 정말 멍청한 질문"이라며 "이란은 지금 군사적으로 완전히 패배했다. 내가 그들을 패배시켰는데, 이제 그 위에 핵무기까지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는 애널리스트 분석에 대해 "그들이 분석해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2년, 3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2년이라고 해도 짧은 기간"이라며 "가능한 한 빠르게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9일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 650억 배럴을 장악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환기하며 "수천억달러 규모, 사실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수조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이제 확보한 그 모든 원유를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전략비축유(SPR)를 채우는 것"이라며 "그것도 상당히 빠르게 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것이 베네수엘라에도 매우 좋은 거래였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부유한 기업들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엑손과 셰브런 등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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