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한 솔로몬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승자와 패자는 항상 있을 것이고 좋은 투자와 나쁜 투자도 있을 것"이라며 "AI가 경제에 도입되고 기업과 개인이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매우 경이로운 수준의 생산성 붐이 나타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솔로몬 CEO는 강력한 투자 사이클과 기업 이익 증가가 금융시장과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다며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중동의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과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관세 정책 등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요인들이 자신의 긍정적인 전망을 바꿀 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변동성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음에도 신용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사상 최대 수준의 차입과 관련해서는 "신용시장에서 발행되는 물량의 상당 부분은 기본적으로 매우 탄탄한 현금흐름을 갖춘 초대형 기업들이 내놓는 것"이라며 "이들 기업은 다른 사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가져와 재투자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다가오는 선거가 시장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것에 대해서 솔로몬 CEO는 "정치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정책 조치가 시행되는 방식에 위험이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골드만삭스는 과거에도 의회 내 권력구도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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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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