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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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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반등 압력 속에서도 1,360원대에서 하단을 한 차례 더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 전반에는 위험회피 심리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간밤 중동 불안이 재차 커지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9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르는 등 대외 악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다만, 딜러들은 수급 측면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월말이 지나긴 했으나 시장의 달러 매도 심리가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봤다.

간밤 달러화가 되돌림을 나타낸 데 이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엔화 약세를 경계한 점 등도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67.6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8.60원) 대비 0.4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63.00~1,37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인해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데 이어, 미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이 전반적으로 환율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겠다. 다만 최근 수급만 놓고 보면 하방에 우호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월말이 마무리됐다고 해서 수급이 매수 우위로 전환될 것 같지는 않다. 상방이 무거울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63.00~1,377.00원.

◇ B은행 딜러

높은 미국 금리와 고유가 등 위험회피 심리는 원화에 전반적으로 약세 요인이다. 그간 대외 악재를 수급만으로 눌러왔던 힘은 다소 약해지겠다. 그러나 현재 시장의 달러 매도 심리가 큰 만큼, 환율의 반등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363.00~1,377.00원.

◇ C은행 딜러

과도한 낙폭에 대한 인식 속에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동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오른 점 역시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다만,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환율 상단을 제한하겠다. 1,370원을 중심으로 소폭 오를 수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365.00~1,375.00원.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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