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랭클린템플턴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은 한국 대표이사 사장에 김인근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의 한국 현지법인인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을 이끌며 한국 사업의 전략과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국내 팀과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협력하면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업에서 27년 넘게 경력을 쌓은 김 대표는 한국은행과 블랙록자산운용을 거쳐 웨스턴에셋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에서 6년간 재직한 뒤 프랭클린템플턴에 합류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김 대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공적 기관투자자와 연기금,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 고객 관리에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여 년간 프랭클린템플턴에 근무한 김태희 전 대표의 뒤를 잇는다. 김 전 대표는 재임 기간 프랭클린템플턴이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신임 대표는 "투자자들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국 사업을 이끌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동적이고 선진화된 한국 시장에서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사, 그리고 유능한 국내 팀과 함께 프랭클린템플턴이 쌓아온 탄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니엘 감바(Daniel Gamba) 프랭클린템플턴 공동사장 겸 최고영업책임(CCO)는 "탁월한 리더십과 비즈니스 개발 역량을 갖춘 김인근 대표가 프랭클린템플턴 한국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국내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1947년 설립된 프랭클린템플턴은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지난 7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조8천억달러(2천464조원)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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