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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상방 가리키는 대외여건 vs 폭증한 수출…1.70원↓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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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틱 차트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이 혼재된 상·하방 요인을 소화하며 서울장 초반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서울장 종가 대비 1.70원 내린 1,36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6시 뉴욕장 종가 대비로는 1.10원 내렸다.

전날 13개월 만의 최저치인 1,360원 후반대까지 하락한 달러-원은 이날 장 초반 큰 폭의 등락은 나타내지 않고 있다.

대외 여건은 달러-원 상방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불거지면서 브렌트유는 지난달 25일 이후 다시 90달러대에 복귀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7670%까지 상승해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금리가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대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견조하게 나타나는 수출 지표는 원화 강세 추세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산업통상부는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8.7% 증가한 982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반도체 수출이 209% 급증해 466억5천만달러를 책임졌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금융기관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수출액 전망치는 전년 동월 대비 63.3% 증가한 951억3천400만달러였는데, 이를 웃돌았다.

무역수지 흑자는 347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83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8%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2천138억원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745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373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5엔 내린 159.7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오른 1.1621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55.73원으로 1.96원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03.55원으로 0.02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163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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