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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월 제조업 PMI 54.9…8개월 연속 확장세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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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일본의 제조업 업황이 8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

1일 S&P글로벌은 일본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54.5에서 높아진 것으로, 개선 속도는 4월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다.

PMI는 50.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 확장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지표 호조의 배경으로는 신규 수주 증가세가 꼽힌다.

S&P글로벌의 경제 부책임자인 애나벨 피데스는 "주목할 점은 반도체 및 기타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신규 수주가 약 8년 반 만의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1년간의 경기 전망도 개선됐다"며 "제조업은 2018년 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고용을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가격 압력은 여전히 주요 우려 요인"이라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최근의 정점에서는 완화됐지만 가격 지표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비용 상승의 배경에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혼란과 호르무즈 해협 주변 공급망 병목현상, 엔화 약세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표 발표에도 달러-엔 환율은 낙폭을 줄이며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달러-엔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분 기준 전장 대비 0.02% 오른 159.772엔에 거래됐다.

출처 : S&P글로벌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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