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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COO "車는 비효율 자산…15~20년 내 면허 사라질 것"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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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버(NYS:UBER)의 앤드루 맥도널드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향후 15~20년 이내에 개인 차량 소유와 운전면허증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개인이 차량을 직접 소유할 경제적 타당성이 소멸할 것으로 봤다.

3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춘에 따르면 맥도널드 COO는 최근 벤처투자자 해리 스테빙스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5년 뒤 정도는 아니겠지만 15~20년 후 미래에는 누구도 개인 차량을 소유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이동성이 충분히 확보되면서 운전면허증을 가질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전기 자전거·스쿠터, 대중교통이 결합해 이동을 책임질 것"이라며 "개인이 굳이 차를 소유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개인 차량 보유는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맥도널드 COO는 "개인 소유 차량은 가격대를 불문하고 가장 비효율적인 자산"이라며 "하루 중 98%의 시간 동안 주차된 채 방치돼 감가상각이 진행되고, 운전하지 않더라도 보험료 등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포춘은 지난 6년간 신차 가격이 30% 급등하면서 개인의 차량 소유에 따른 비용 부담이 한층 가중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모빌리티 환경 변화는 우버의 플랫폼 사업 구조 전환과 맞닿았다. 우버는 자체 자율주행차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웨이모, 와비 등 자율주행 기술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네트워크에 이들의 차량을 공급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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