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수은, AI·첨단전략에 3천억 투자…PE·VC 펀드 동시 조성

26.09.01.
읽는시간 0

수은법 개정 이후 첫 사례…총 1.2조 규모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첨단전략·K-컬처 산업 등 초혁신 성장동력 육성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 조성에 3천억원을 출자한다고 1일 밝혔다.

개정 수은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사모(PE)·벤처캐피털(VC)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는 사례로, 각각 1천50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PE 펀드는 핵심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품목을 다루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VC 펀드는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지원한다. AI 인프라와 컴퓨팅, AI 융합 서비스 등 인공지능 품목과 콘텐츠, 푸드, 뷰티 등 K-컬처 관련 품목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은은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PE·VC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PE 펀드는 정부의 지역주도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실적에 따라, VC 펀드는 초혁신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투자실적을 반영해 나눈다.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운용사가 선정되면 재정경제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적으로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 출자는 수은법 개정에 따라 수은이 벤처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한국수출입은행]

sjyoo@yna.co.kr

유수진

유수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