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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예산] 과기정통부 29.6조 들여 3대 AI·7대 시드 집중 육성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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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1만장 확보에 3조8천500억원 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 대비 24.5% 증액됐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피지컬 AI, 독자 AI모델 등 3대 AI분야와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등 7대 시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과기정통부는 1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정부안으로 확정된 2027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안의 총 규모가 29조6천47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올해 예산안 대비 5조8천272억원(24.5%) 늘어난 규모다.

과기정통부 예산 중 R&D에는 14조1천억원, 인공지능(AI) 분야에는 9조4천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대비 각각 18.5%, 84.3% 증가한 수준이다.

AI 분야 9조4천억원의 예산은 최상위 AI 모델 확보에 5조6천억원을 사용하고, AI 서비스와 활용에 1조9천억원, AI 포용사회 구축에 1조2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범정부 적으로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는 8천억원이 쓰인다.

AI 분야 대표적인 투자는 컴퓨팅 자원 기반 강화를 위한 1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이다. 구매할 GPU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이 될 것으로 보인다.

GPU 확보에는 올해 2조841억원에서 1조원 이상 증액한 3조8천500억원이 배정됐다.

우리나라 AI 모델로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지원하는 '모두의 AI' 사업에는 2천500억원이 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7대 시드(SEED) 프로젝트에 1조3천억원, 국가전략기술 개발·사업화에 5조6천억원을 투입한다.

7대 시드 중 대표적인 사업은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기반 구축 사업으로 예산은 1천601억원이다.

국가전략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반도체 원천기술 분야에 1천23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인건비 중 출연금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는데 2026년 60.3%에서 2027년 70.2%, 2030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및 23개 출연연 연구운영비는 2026년 2조5천613억원에서 2027년 3조1천476억원으로 증액됐다.

이 밖에 R&D 혁신 생태계 강화에도 5조2천억원, 지역 균형 성장에는 9천억원이 책정됐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번 예산안의 핵심 철학은 AI 데이터센터·피지컬AI·독자 AI 모델 등 3대 AI 분야, 그리고 핵융합·소형모듈원자로·양자 등 7대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견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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