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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대 양자 클러스터 지정…서울·전남광주·동남권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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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정부가 서울과 전남광주, 부산·울산·경남(동남권)을 3대 양자클러스터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무회의 의결 뒤 배포한 자료에서 양자컴퓨팅(서울), 양자통신(전남광주), 양자센싱(부산·울산·경남)에 특화한 3대 클러스터를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양자컴퓨팅 클러스터는 양자 연구·기업·투자 역량이 집적된 수도권의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금융·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 수요와 연계한 양자컴퓨팅 활용 생태계를 조성한다.

알고리즘 개발부터 소자 패키징·제품화까지 연계 지원하며, 산업 난제 해결형 프로젝트와 기술창업·투자·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광주 양자통신 클러스터는 국내 광통신·광소자 산업 기반을 활용해 양자통신 소부장 생태계를 확장하고, 에너지·AI·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증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자통신 기술을 실증·확산하고, 기업의 양자 전환과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동남권 양자센싱 클러스터는 양자센서의 제작부터 패키징·시험·인증과 현장 실증까지 지원하고, 해양·제조·방산 등 특화 산업과 연계한 양자 활용사례 창출과 제조기업의 양자전환을 추진한다.

양자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인 배경훈 장관은 "양자 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동시에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핵심 전략기술"이라며 "이번 양자클러스터를 과학기술의 성과가 지역의 강점과 산업으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진짜 성장'의 대표 모델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각 지역이 가진 산업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전략을 세우고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지역에서 시작한 혁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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