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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내년 예산 4천217억 편성…데이터 총괄·조정 본격화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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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총조사 비용 제외시 7.9% 증가…통계 서비스 확대 집중 투자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내년도 데이터처 예산을 올해보다 350억원(7.7%) 감소한 4천21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경제총조사 비용(659억원)을 제외하면 올해보다 309원(7.9%) 늘어난 규모다.

데이터처는 기관 승격에 따라 확대된 범정부 데이터 총괄·조정 기능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계·데이터 서비스 확대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범국가적 데이터 총괄·조정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법령·제도 개선, 관계기관 간 소통체계 구축 등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한다.

국가데이터기본법 하위법령 마련과 범정부 거버넌스 모델 설계에는 4억원을 투입하고, 국가데이터위원회와 민관협의체·포럼 운영 등에는 2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국가데이터 관리 체계·생태계 기반 구조화 연구에는 10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민간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과 활용을 촉진하고, AI 시대 데이터 활용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반도 구축한다.

AI가 공식통계 데이터베이스(DB)에 기반해 환각 없이 답변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 통계 메타데이터(온톨로지)를 구축하는 데에는 68억원을 투자한다.

신뢰할 수 있는 AI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토대로 데이터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처 특화형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는 10억원의 예산을 담았다.

또 동형암호 기반 데이터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14억원을 투자해 국가 양자안전 AI 동형컴퓨팅 플랫품 구축 ISP를 수립할 계획이다.

국가통계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강화한다.

올해 경제총조사 완료에 따른 후속 조치와 차기(2030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수행을 위한 시범조사에는 각각 13억원과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통계조사 모집단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5년 주기 표본개편 병행조사에는 46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아울러 외식 쌀 소비량 시험조사(2억원)와 경제데이터 프로파일링(22억원)을 통해 통계 정확성을 높이고, 사회 분야 통계 계선을 위해 불평등 관련 데이터 확대·분석 연구(1억원), AI 활용 사망원인통계시스템 개발(4억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데이터처가 범정부 데이터 정책을 선도하고,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국가통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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