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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용혜인 비례직 유지 논란에 "청문회서 소명 기회 있어야"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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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청와대는 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유지 논란과 관련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직 유지를 용인하는 것인지 묻는 말에 "장관 지명자와 관련해서는 인사청문 과정을 통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질문과 의구심에 대해 소명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비례대표 재선 의원으로, 장관직을 맡더라도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간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치권의 관례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에 따라 야권은 물론 범진보 진영과 여권 일각에서도 용 후보자가 장관직을 맡으려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청와대는 이날 용 후보자의 의원직 유지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판단을 내놓지 않았다.

이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겸직 문제를 둘러싼 정치적·도덕적 논란을 포함해 후보자가 직접 입장을 설명하고 국회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출근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인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가 31일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8.31 nowwego@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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