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증시-마감] '外人·개인·기관' 동반 매도…삼전닉스 자사주 매입에 강보합

26.09.01.
읽는시간 0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에 하방 압력…반도체株 상승 전환에 지지

코스피 강보합 마감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기타법인의 1조6천억원 매수 우위 수급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 등 주요 투자자들이 모두 순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이 지수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8포인트(0.23%) 오른 6,835.8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의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6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88%를 기록하며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일본 국채 시장에서는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가 지난 199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3%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 전환하면서 등락세를 이어갔고, 결국 강보합으로 하방을 지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모두 매도하는 이례적인 수급을 보였다.

외국인은 4천919억원, 개인은 5천39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6천340억원의 주식을 팔았다.

다만, 기타법인이 1조6천657억원 매수 우위 수급을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타법인 매수는 대부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물량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약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5천328만5천968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지난 8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40조43억원 규모의 자사주 2천407만주를 장내 매수할 방침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38% 오른 26만1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1.14% 올라 169만3천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04포인트(1.56%) 내린 821.2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54억원, 2천7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천337억원을 순매수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최정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