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일 중국 주요 지수는 반도체 등 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하락했다. 다만 주류와 소비재, 은행 등 방어주가 강세를 보여 낙폭이 크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41포인트(0.16%) 하락한 3,979.89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17.18포인트(0.67%) 내린 2,548.37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 증시는 뚜렷한 상승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기술주 약세와 방어주 강세가 맞물리며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성장기업 시장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상하이의 기술주 중심 STAR50지수도 하락했다.
CSI 반도체지수 역시 2%가량 내리며 기술주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방어적 성격이 강한 업종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CSI 주류지수는 2% 이상 상승했으며 필수소비재 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행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화바오증권은 보고서에서 "투자심리는 신중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주식 거래는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투자자들이 향후 금리 전망을 다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바오증권은 중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 국면에 머물고 있는 만큼, 시장 주도 업종은 방어주와 성장주를 동시에 편입하는 이른바 '바벨형' 투자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이날 장중 1% 이상 하락 거래됐다.
온라인 패션업체 쉬인은 홍콩 증시 상장 첫날 장중 10% 이상 급락했다. 그동안 상장이 장기간 지연된 데 따른 부담과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19위안(0.03%) 내려간 6.7809위안에 고시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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