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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제일제당·대상 등 5곳 장류 담합 현장조사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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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대형 마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097950]과 대상[001680] 등 국내 주요 장류 제조사 5곳을 상대로 가격 담합 혐의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부터 CJ제일제당과 대상[001680], 샘표, 풀무원[017810], 사조대림[003960] 등 5개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정위는 고추장과 간장 등 주요 장류 제품의 가격 결정 과정과 거래 조건을 살펴보고 있다. 사업자 간 가격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가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올해 들어 식품·생활필수품 가격 담합 감시 수위를 높여왔다. 설탕 제조사 3곳에 과징금 4천83억원, 밀가루 제조사 7곳에 6천710억원, 전분·전분당 제조사 4곳에 7천476억원을 각각 매겼다. 인쇄용지 담합에도 3천383억원을 물렸다. 올해 부과한 전체 과징금은 이미 2조원을 넘어섰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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