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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SK에코플랜트, 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에 순차입금 감소 전망"

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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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비중 낮아 지분 매각 영향 미미"

비주택사업 추가 손실 여부 등 모니터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을 매각해 순차입금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지분 매각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비주택사업 등 추가 손실 여부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1일 보고서를 통해 "SK오션플랜트 연결 제외 효과와 더불어 금번 지분 매각대금을 모두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6월 말 연결기준 약 3조9천억 원의 순차입금은 약 3조3천억 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금번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도 반도체 유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재편의 연장선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출처: 한국신용평가]

SK에코플랜트는 전일 디오션 컨소시엄과 SK오션플랜트 보유 지분 35.62%를 전량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규모는 약 4천100억 원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지분 매각이 SK에코플랜트의 연결 기준 영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SK에코플랜트 내에서 차지하는 SK오션플랜트의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3%, 2%로 집계됐다.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비주택사업의 추가 손실 여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하겠다고 부연했다.

한신평은 "별도 기준 상환전환우선주, 종속회사 SK에어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 등 부채성 자본조달 2조2천억 원, 도급사업 PF보증 1조4천억 원 등의 재무부담을 내재하고 있다"면서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택사업과 미착공 사업장 관련 손실 인식이 이어지면서 연결기준 2025년 4천570억 원, 2026년 상반기 5천59억 원의 대손상각비 및 기타대손상각비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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