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공격에 대해 이란이 보복할 경우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들이 대응한다면 훨씬 더 강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에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공격은 매우 큰 타격이었다. 세 번째까지 간다면 그들은 국가로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문제로 지친 듯한 어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과 맺는 합의는 그 합의가 적힌 종잇조각만큼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기회를 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이란의 방공망에서 많은 레이더를 파괴했으며, 여기에는 이란이 재건하려던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아무것도 볼 수 없기 때문에 레이더를 다시 구축하려 했다. 우리는 거의 다 재건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타격했다"고 했다.
이어 핵 추진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가 무기 등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미쳤고 어리석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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