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격화 속에 국제유가가 뛰면서 하락했다.
2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8틱 하락한 103.05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05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39계약 및 6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하락한 105.0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8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0계약 및 58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82계약에서 539계약으로 급증했다. 10년물 거래량은 19계약에서 118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4.70bp, 30년물 금리는 3.1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5.80bp 높아졌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광범위하게 쏟아진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가 5% 안팎 뛰면서 미 국채를 압박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70%에 근접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장 대비 4.46달러(5.20%) 뛰어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장을 끝냈다. WTI 최근월물 종가가 90달러를 웃돈 것은 지난 7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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