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7월 건설지출 지표가 예상치 못하게 감소하며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주택 건설 및 자재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1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2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에 신규 주택 건설 및 리모델링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진한 건설지표 영향으로 주택·건설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주요 주택 건설업체를 담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U.S. 홈 콘스트럭션 ETF(AMS:ITB)'는 전날보다 2.33 달러(2.46%) 하락한 92.3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택 자재 유통 기업인 빌더스 퍼스트소스(NYS:BLDR) 주가는 3.61 달러(5.44%) 낮은 62.79 달러에 끝났고 주택 건설업체인 LGI 홈스(NAS:LGIH)는 2.20 달러(3.93%) 내린 53.74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최대 홈인프라 및 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NYS:HD) 주가도 소비자들의 주택 개선 및 리모델링 지출 감소 우려가 반영되며 2.46% 내린 319.77 달러를 기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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