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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BOJ 총재 "차기 정책회의서 금리 인상 여부 논의 예정"(상보)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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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이달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어 향후 정책 운용 시 물가 상방 리스크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교도통신은 2일 우에다 총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경제 데이터가 전망에 부합하게 움직이고 있는지, 물가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지를 이번 달 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위원들과 살펴볼 것"이라며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일본의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물가안정 목표인 2%에 다가서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물가의 상방 위험을 염두에 두고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통화 긴축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시했다.

우에다 총재는 "지금까지 정책금리를 5차례 인상했다"며 "이러한 조치들의 누적된 영향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달러-엔 환율은 우에다 총재의 발언이 전해진 이후 잠시 전일 대비 보합권인 160.140엔 부근까지 후퇴했다. 다만, 엔저를 바로 되돌리기에 무리라는 인식 등에 상승폭을 다시 확대했다.

2일 달러-엔 환율 등락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5000]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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