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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중동 긴장 고조 속 소폭 상승…美 국채금리↑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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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2% 오른 7,644.0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전장 대비 0.05% 상승한 29,141.2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추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치솟았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1달러를 웃돌며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로켓 발사대를 공격하면서 이란과 미국 간 충돌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 동시에 미국 국채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025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높아진 국채금리가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먼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높은 금리가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금리가 높아지면 애널리스트들이 미래의 이익을 더 큰 폭으로 할인하게 되고, 이는 주가수익비율(PER)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상승한 4.80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상승한 4.406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오른 5.279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소폭 올랐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상승한 99.697을 가리켰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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