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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Q GDP, 전기비 0.4% 증가…예상치(0.3%) 상회(상보)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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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발표 이후 호주달러 소폭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올해 2분기 호주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2일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호주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계절조정 기준 전기 대비 0.4%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이자 전분기 수치인 0.3%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 늘었다.

가계 소비와 순수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가계 소비는 전기·하이브리드차 구매 호조에 힘입어 전기 대비 0.4% 늘며 전체 성장에 0.2%p(포인트) 기여했다. 순수출 역시 석탄 수출 반등 덕분에 0.1%p 기여하며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다만 민간 투자는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성장률 추이

[출처: 호주 통계청(ABS)]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등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교역조건은 전기 대비 1.6% 악화했다. 가계저축률은 전분기(6.4%)보다 소폭 오른 6.5%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호주 GDP는 분기별 성장률이 0%대 초반에 머물며 전년 대비 성장 탄력이 다소 둔화했다. 다만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직후 소폭 올랐다. 오전 10시 4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0.7150달러를 나타냈다.

2일 호주달러-달러 변동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5000]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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