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위원회에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
[출처: 포스코홀딩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의 첨단기술과 호주의 자원을 활용한 자원 공급망 고도화를 제안했다.
포스코홀딩스[005490]는 장 회장이 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제4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경협위) 연례 합동회의에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돈 패럴 통상관광장관,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개회사에서 "핵심 광물은 양국 산업 협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서 더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며 호주의 자원과 한국의 첨단 제련·가공 기술을 결합한 공급망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천연가스 공급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방산·우주·R&D(연구개발) 등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이차전지소재·핵심광물 협력, 혁신·R&D, 에너지 전환·탈탄소화 등 3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장 회장은 1일에도 팀 에어즈 호주 산업혁신장관, 돈 패럴 통상관광장관과 면담하며 민간 자원 외교에 나섰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호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리튬, 에너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필바라미네랄즈 캐슬린 콘론 의장 일행과도 만나 리튬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 회장의 이번 제안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트리플 코어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그룹은 산업(철강), 전략(리튬 등), 에너지를 3대 자원 축으로 삼아 자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호주는 그룹 원료 조달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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