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주자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사상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올해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 영향에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실적이 4% 넘게 줄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58억5천만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4.2%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9% 증가했다.
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60억달러를 넘었다가 3분기 만에 다시 50억달러대로 내려섰다.
한은은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에 따른 여행 관련 지출 위축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663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0.4% 급감했다.
2분기 사용카드 수는 1천816만장으로 전 분기 대비 3.3% 줄었다.
장당 사용금액은 322달러로 0.9%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각각 0.6%, 11.5% 줄었다.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48억6천만달러로 전 분기에 비해 36.1%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존 최고치는 2025년 2분기의 37억9천만달러였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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