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일 중국 주요 증시는 글로벌 채권 매도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8.50포인트(0.97%) 하락한 3,941.39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36.85포인트(1.45%) 내린 2,511.52로 최종 집계됐다.
중국 증시는 글로벌 채권 매도세가 심화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우량주로 구성된 CSI300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채권 매도세가 심화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한 점도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증시에서는 금리 변화에 민감한 금 관련 종목이 약 3% 하락하며 낙폭을 주도했다.
자동차 관련주도 약 2% 내렸다. 중국 정부가 기업들의 공정한 해외 경쟁을 위한 지침을 발표한 영향이다.
기술주와 신에너지, 부동산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산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판 나스닥'인 과학창업판(과창판)스타50 지수는 1.82% 하락했으며,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3.86%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0위안(0.03%) 올라간 6.7829위안에 고시됐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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