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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하나증권·'A+' DB증권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언더 금리 형성

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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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AA' 하나증권과 'A+' DB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넉넉한 수요를 확인하면서 증권채 인기를 드러냈다.

하나증권과 DB증권 모두 모집액 기준 민평보다 낮은 금리를 형성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나증권은 2년과 3년물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각각 8천700억원, 1조1천45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모집액은 2년물과 3년물 각각 1천500억원씩이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동일 만기 민평 대비 7bp, 9bp 낮은 수준이다.

하나증권은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최대 5천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DB증권은 1.5년물과 3년물에 각각 3천400억원, 3천200억원의 수요가 유입됐다.

모집액은 1.5년물 700억원, 3년물 800억원이다.

모집액 기준 스프레드는 1.5년물과 3년물 각각 3bp, 10bp 낮은 수준이다.

DB증권은 최대 2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에 최근 대외금리 상승세까지 더해지면서 국고채 금리도 레벨을 높이고 있지만 회사채 시장의 강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증권채는 최근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뒤를 이어 NH투자증권(AA+)이 다음 주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IB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자금 집행세가 멈추긴 했지만, 당시 해당 자금에 밀려 매수에 나서지 못했던 기관 수요가 작용하는 듯하다"며 "발행 자체가 적다 보니 넉넉한 수요가 드러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증권가

[촬영 안 철 수] 2026.2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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