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이후 최저
출처: ADP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올해 8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2일(현지시간)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8천명 늘었다. 시장 전망치(+4만7천명)를 밑도는 규모일 뿐 아니라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품 부문 고용은 보면 상품 부문 고용은 1만명 줄었다. 건설업이 1만2천명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만7천명 감소했고, 천연자원·광업도 5천명 줄었다.
상품 부문과 양대 축인 서비스 부문은 4만8천명 증가했다.
교육·보건·의료에서 4만5천명 증가했다. 금융과 레저·접객은 각각 6천명, 1만6천명 증가했다. 기타 서비스도 6천명 늘었다. 반면 정보(-4천명), 무역·운송·유틸리티(-5천명), 전문·기업 서비스(-1만6천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은 오늘날의 들쭉날쭉한 고용 상황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다"면서 "고용 패턴을 이해하려면 임금 상승세가 어디에서 가속화되고 있는지, 어디에서 둔화하고 있는지, 누구에게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를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예측 가능했던 임금 상승은 인구구조 변화, 지속적 인플레이션,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등 복잡한 요인들에 의해 대체됐다"고 설명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은 3천명 증가했다. 중견기업은 보합 수준을, 대기업은 3만4천명 늘었다.
소기업은 1인 이상 49인 이하, 중견기업은 50인 이상 499인 이하, 대기업은 500인 이상인 사업장이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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