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뉴욕유가] 출구 없는 美·이란 갈등에 사흘째 상승…WTI, 0.88%↑

26.09.03.
읽는시간 0

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를 반영하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79달러(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 대비 0.98달러(1.04%) 상승한 95.63달러에 마무리됐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작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 또 다른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위협했다.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공습에 반발하며 "곧 전쟁터와 외교, 경제 봉쇄에 대한 대응에서 이란의 새로운 전략이 당신들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훨씬 크게 줄었다는 소식도 유가를 지지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5만배럴 줄어든 4억2천450만배럴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는 110만배럴 감소였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정유사들이 여전히 최대한으로 가동하고 있어 미국 내 원유 수요를 뒷받침했고, 수출 역시 강했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최진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