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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NAS:AVGO)의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브로드컴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지난 8월 2일로 끝난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296억달러로 전년 대비 8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293억6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32달러로 전년 대비 96%나 늘었다. 예상치 3.24달러를 역시 넘어섰다.
브로드컴의 호크 탄 최고경영자(CEO)는 "맞춤형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매우 강력하다"면서 "3분기 AI 반도체 매출은 167억달러로, 전년 대비 221%,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말했다.
브로드컴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약 348억달러로 제시했다. LSEG가 수집한 예상치 350억3천만달러에 못 미쳤다.
브로드컴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38분께 시간외 거래에서 4%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실적 발표 직후에는 7% 가까이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정규장은 0.66% 하락 마감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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