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작년 취임 당시와 비교하면 상전벽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 결과를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모두 현장의 기업인, 노동자,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력질주해준 결과"라고 밝혔다.
취임 당시와 비교해 성장과 수출 등 주요 경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성과를 기업과 노동자, 공직자들에게 돌린 것이다.
다만 현재의 회복세에 만족하기보다 경제 체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잠재성장률 3% 복귀, 국민소득 5만달러는 한참 더 달려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는 잠재성장률을 다시 3%대로 높이는 것을 중장기 경제정책의 핵심 목표로 제시한 셈이다.
최근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하락세를 이어온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국민소득 5만달러를 함께 언급한 것도 단순한 경기 회복을 넘어 생산성과 산업 경쟁력 자체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에서도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웃돌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금 우리는 저성장 고착화냐, 잠재성장률 반등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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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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