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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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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3일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고조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주시하며 1,350~1,360원대에서 수급에 따른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일본 당국의 '레이트 체크' 가능성이 불거지며 달러-엔은 한때 158엔 초반대로 급락했고, 달러-원도 이에 연동해 하락했다.

일본이 언제든 다시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은 원화 가치를 지지할 요인으로 지목됐다.

예상을 밑돈 미국 고용지표도 환율 하방 요인으로 거론됐다.

딜러들은 달러 매도 우위 분위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1,350원대까지 내려온 환율에 대한 저점 인식이 저가 매수세를 부를 경우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57.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서울장 종가 대비 10.1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54.00~1,36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밤사이 일본 당국이 레이트 체크를 통한 개입 징후를 보여 달러-엔이 많이 내렸고, 달러-원도 하락했다. 수급도 매도가 우세하고, 미국 고용지표 역시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다. 워낙 저점이기 때문에 하단이 지지되면서 1,360원대에서 공방이 일어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357.00~1,365.00원.

◇ B은행 딜러

반도체 수출 호조에 월초까지 네고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당국이 엔화 강세를 유도한다면 원화 가치에도 우호적일 수 있다. 1,350원을 지지선으로 보는 저가 매수는 환율을 끌어올릴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354.00~1,366.00원.

◇ C은행 딜러

수출업체 달러 매도가 꾸준히 유입되며 매도 우위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 일본 당국 개입 경계감도 원화 강세 요인이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354.00~1,365.00원.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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