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LG전자, IFA 2026서 'AI 집사' 홈 솔루션 선보여

26.09.03.
읽는시간 0

LG전자, IFA 2026서 AI가전·AI홈 허브·AI홈 플랫폼을 아우르는 더 확장된 AI홈 생태계 선보인다. [출처 : LG전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LG전자[066570]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AI가 집 안 공간과 제품,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홈'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한다. 올해는 약 3천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메인 테마로 구성했다.

LG전자는 AI홈 허브 'LG 씽큐 온', AI홈 플랫폼 'LG 씽큐'와 연동해 집 공간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공간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핏 앤 맥스(Fit & Max)' 솔루션, LG 올레드 에보 AI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갤러리 공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 LG 시그니처 등 전시를 준비했다.

◇ AI가전이 공간을 최적화하는 진화된 AI홈 솔루션 제시

AI홈 존은 AI홈 허브인 LG 씽큐 온과 AI홈 플랫폼 'LG 씽큐'를 중심으로 집의 각 공간과 가전,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실에서는 씽큐 온이 귀가 시간과 평소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온도와 공기질을 미리 쾌적하게 준비하고, 주방에서는 보유 식재료와 가족의 일정, 식습관을 바탕으로 메뉴 추천부터 조리 순서 제안 등 요리를 돕는다. 침실과 욕실에서는 다음날 일정과 수면 환경에 맞춰 에어컨과 조명을 조절하고 바스에어 솔루션이 샤워 후 환기와 제습까지 관리한다.

자율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한 '씽큐 클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씽큐 클로는 LG 씽큐 온에 탑재돼 고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생활 패턴과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먼저 제안·실행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다.

AI홈 솔루션은 가정뿐 아니라 빌딩과 오피스 등 상업용 공간으로도 확대됐다. 기업간거래(B2B) 통합 관리 솔루션 'LG 씽큐 프로'를 통해 상업 공간의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에너지 설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2024년 인수한 스마트홈 기업 앳홈의 '호미' 플랫폼을 활용한 홈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공개한다. 호미는 가전, 조명, 센서 등 5만 개 이상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출처 : LG전자]

◇ 빌트인+고성능 '핏 앤 맥스', 신제품 라인업 첫 공개

LG전자는 빌트인 디자인에 고성능·고효율의 기능을 결합한 핏 앤 맥스 시리즈를 기존 냉장고에서 올해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했다.

냉장고는 벽면 가구장과 틈 없이 완전히 밀착해도 문을 최대 110도까지 열 수 있다. 좁은 주방 공간에서도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내부 서랍을 완전히 빼낼 수 있는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와 '슬림 도어'를 적용했다. 식기세척기는 도어 개폐 시 하부 가구 패널과의 간섭을 줄이는 '슬라이딩 힌지 도어'를 적용했다.

세탁가전 역시 유럽 표준 가구 깊이인 600㎜를 유지하면서도 세탁·건조 용량은 놓치지 않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워시타워',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워시콤보' 등을 통해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맥스'의 의미도 강조했다.

식기의 양과 오염도를 분석해 최적의 세척 코스를 제안하는 'AI 센스클린', 의류 섬유 재질을 분석하고 최적 세탁·건조 코스를 추천하는 'AI 세탁'과 'AI 건조', 사용 패턴에 따라 냉각 기능을 최적화해 식재료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AI 프레쉬'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AI 세이빙 모드' 등 제품 성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AI를 선보인다.

'에너지 리더십' 구역에서는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A등급) 기준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70% 추가 절감한 세탁기(A-70%), 최고 등급 대비 30% 추가 절감을 구현한 식기세척기(A-30%), 냉장고(A-35%) 등 고효율 제품군을 통해 차별화된 에너지 경쟁력을 소개한다.

[출처 : LG전자]

◇ 기술·디자인 조화된 프리미엄의 정수…LG 올레드·LG 시그니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존은 LG전자만의 독보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갤러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시장 중앙에는 83형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중심으로 다양한 크기의 TV를 배치해, 화면을 동시에 전환시키며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는 미디어 갤러리 쇼를 선보인다.

화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와 마이크로 RGB 에보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선보인다. 역대 가장 뛰어난 밝기와 컬러를 구현하는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받은 '고순도 RGB 스펙트럼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된 화질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존은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해 최적의 냉장 모드를 제안하는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AI 음성인식 기능과 내부 AI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고 음식 종류에 맞는 조리 모드를 추천하는 30인치 월오븐의 '고메(Gourmet) AI' 기능을 시연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가전, AI홈 허브, AI홈 플랫폼 등 보다 편리해지고 확장된 AI홈 생태계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han@yna.co.kr

한종화

한종화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