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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지정학 인플레에 물가와 금리, 자산가격 격변"

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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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지니포럼 환영사…"위기, 기회로 바꿔야"

"파트너사와 가까이 함께 할 것…금융생태계 조성 주도"

(전주=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기금운용 여건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이사장은 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글로벌기금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7회 지니포럼' 환영사에서 "지정학적인 인플레이션이 물가와 금리, 자산 가격을 동시에 흔드는 유례 없는 거시 경제적 격변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정학 위기가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거쳐 거시 경제 전반에 충격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연금은 주요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해 운용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항상 준비된 이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민연금은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로부터 이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민의 소중한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민연금 공단과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북 지역의 운용사와 사무수탁사 등 업계와의 협력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사람과 정보가 모이는 생태계가 만들어지면 혁신이 촉진되고 경쟁력이 커진다"며 "지니포럼은 전북의 금융 생태계와 자산운용중심 금융중심지의 실현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며 "전북의 금융 생태계를 꿈꾸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금은 글로벌 넘버원 NPS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투자 전략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금융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국내외 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이 모여 주요 경제 현안을 진단하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로 7회를 맞아 '지정학적 경제 변동성을 넘어 글로벌 자산운용 중심도시로의 비상'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니포럼 참석한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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